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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와 은혜 운영자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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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bcsa.org/bbs/bbsView/38/5653148

그리스도인 부부의 소망은 배우자가 나에게 잘해주느냐, 아니냐? 있지 않습니다.

만약 배우자의 행위에 근거한다면  소망은 얇은 종잇장처럼 금방 찢어져 버릴 것입니다.

내가 열심히 믿으면…. ‘하나님께서 배우자를 바꾸신다!

그럴 수도 있지만, 문제아 남편 혹은 아내와 평생 그렇게 지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문제아 남편과 아내와 평생 지낼 있을까요?

 

부부관계의 소망은 배우자의 변화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내가 먼저 충분히 누릴 비로소 가능하게 됩니다.

예수님 때문에 주어진 충분한 만족감, 안정감을 누릴 있어야 합니다.

내가 사랑받는 존재라는 근거가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예수님 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가 나에게 충만하게 부어지면

배우자가 나에게 잘못한 것에 대한 분노 보다는

내가 상대방의 필요를 채워주지 못한 부분이 비로소 보이게 됩니다.

배우자를 성경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긍휼히 여길 있게 됩니다.

 

은혜가 메마른 부부는 

“어쩔 없이 의무감으로 부부생활을 합니다”

“자기의가 충만하여 배우자를 판단합니다”

 내가 이런 대우를 받아야해?”

“나는 당신 때문에 상처 받았어” 라는 마음이 많습니다.

 

한번은 아내와 부부싸움 후, 답답한 마음에 호수가로 갔습니다.

호수를 바라보고 이런 저런 생각하다가 그냥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했습니다.

십자가를 묵상해도 여전히 아내가 미웠습니다.

10 20 십자가를 묵상했습니다.  

찬양도 건성으로 흥얼거려 보았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자 피식 웃음이 나왔습니다.

웃음이 나오면서 내가 사랑해 주고 아껴주어야 아내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속 좁은 내 모습이 보이고 아내를 품어주지 못함이 느껴졌습니다. 

 

풍성한 은혜가 흐르는 부부는 

“나는 주님 때문에 이미 충분히 만족하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신실하신 하나님은 삶을 인도하신다”

“은혜 때문에 긍휼한 마음으로 배우자의 상처와 아픔을 있게 된다. 

“은혜 때문에 배우자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섬기려 하는 수용력을 갖게 됩니다”

“은혜가 근거가 수용력은 의무적, 기계적, 율법적인 관계에서 친밀한 사랑의 관계로 인도합니다.

 

부부관계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부어질

비로소 의무적 관계, 기계적인 관계에서 친밀한 관계로 나아갈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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