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뉴욕 딕스 스타디움에서 칼리지 풋볼 개막 경기가 있었습니다.

켄트 state와 토슨 대학경기 였습니다.

2쿼터 종료 직전 켄트 state 라인 백커 앤드레이 팍커는 떨어진 공을 잡고 뛰기 시작합니다. 

파커는 무려 58야드를 전진한 후에 수비들에 의해서 테클 당했습니다.

안드래 팍커는 최선을 다해서 뛰었습니다.

열심히 뛰었습니다.

사력을 다해서 뛰었습니다.

그런데 그 광경을 보고 있던 해설자는 말합니다.

Wait a minute. wait a minute! He is running the wrong way! running the wrong way!

‘잠시만요 잠시만요. 지금 잘못된 방향으로 뛰고 있습니다. 잘못된 방향입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그 잘못된 방향으로 뛰고 있는 파커를 토슨의 수비수들이 사력을 다해서 막은 것입니다.

근시안적으로만 보면 수비를 잘했습니다.  

그러나 전체 경기의 방향을 보면 파커를 막을 필요는 전혀 없었습니다.

파커와 수비수들은 전체를 보지 못하고 열심히 뛰고 막는 우스꽝스러운 경기를 했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인이 천국 본향을 향해서 뛰는 선수들이라고 말씀합니다.

히브리서 11:13-14

…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천국 본향입니다.

이 땅이 우리의 최종 목적지가 아닙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을 이 땅에서 외국이 나그네로 묘사합니다.

외국인, 나그네라는 의미는 temporary resident 잠시 머무는 사람들이다.

우리의 본향, 홈랜드는 한국 서울, 부산, 울산, 인천이 아닙니다. 샌앤젤로도 아닙니다.

우리는 목적지는 천국 본향입니다. 그 천국 본향을 향해 뛰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이 땅에서 열심히 “뜁니다. 성실하게 뜁니다. 

앤드레이 팍커 선수처럼 볼을 잡고 미친 듯이 뛰어가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뜁니다.

열심히 공부합니다.

열심히 시험을 준비합니다.

직장에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오늘 내가 열심히 한 일이, 

오늘 내가 전력 질주한 삶이 목적지인 천국 본향을 향해서 뛰었는가?  

오늘 내가 한 일이 하나님 나라의 확장하는 방향인가?  

천국을 향한 전체 방향을 확인 하면서 열심히 뛰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도 앤드레이 팍커 선수 처럼 하늘에서 음성이 들릴지도 모릅니다.

잠깐만! 잠깐만! 너 지금 잘못된 방향을 뛰고 있어!  you are running the wrong way!

 ​